신랑이름으로 후기 씁니다.. ^^

이곳 경기도는 요즘 정말 추워요..

따뜻한 전주에서 살다가 위로 올라오니까 정말 춥네요..

이사오니까 평수는 넓은데 18층 꼭대기에 지역난방이라서 손발이 찬 저는 무척이나 몸이 안좋아지더라구요..

기림산방에 계신 김종수님께서 쓴 "따뜻하면 살고 차가워지면 죽는다"라는 책을 보면 두한족열 건강법과

인간의 생명온도 건강법에 대해서 나와 있습니다.

온돌라이프 온열제품은 그야말로 두한족열의 원리에 충실한 제품인것 같습니다.

한국인들은 서양 사람들과 인체의 신비또한 다르다고 합니다.

서양 사람들이 입식생활을 하고 육류를 많이 소비하는 문화라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오랫동안 구들장에

몸을 지지며(?) 생활하는 좌식생활과 곡채식을 많이 하는 문화였답니다.

인간의 오랫동안 지속되는 습관과 문화는 몸속안의 체질과 건강을 무시할 수 없는데 현대인들은 무분별한

서양 문화를 따르기때문에 건강이 약해진다는 것입니다.

온돌라이프 침대를 보면 높이도 너무 높지 않고 옛날 어린시절 시골의 구들장을 연상케 하기 때문에 한국인의

문화와 밀접하게 접근한 것 같습니다.

또한 니시건강법에 보면 사람들은 나무 평상에 자면 굳어있던 척추를 반듯하게 하고 경침을 베고 자면 경추도

올바르게 바로잡힌다고 했습니다. 제품 사니까 경침도 딸려와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푹신한 요 위에서 자면 낮 동안의 무리한 활동으로 인해 짓눌린 등뼈를 교정할 기회를 잃게 되고 척추 부탁구는

점점 심해진다고 합니다. 한참 자라나는 아이들의 경우 밤에 측정한 신장이 아침에 비해 2cm정도 작다고 합니다.

평상에서 자면 피부를 압박하게 됩니다. 몸무게로 인한 피부 압박은 피부나 신경 계통을 자극하게 되므로

압박된 피부 표면 가까이에 있는 정맥혈 순환이 활발해집니다. 정맥혈 순환이 활발해지면 피부를 통한 노폐물

배설이 활발해지는 한편 피부가 튼튼해집니다. 그 결과 신장을 도와주고 아토피의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저는 이미 오동나무 나무 평상을 이용하고 있었습니다만.

온돌라이프 제품은 써본결과 니시건강법의 평상건강법과 한국인에게 맞는 두한족열건강법의 원리에 충실한

제품인 것 같습니다. 또한 제가 산후 면역력이 떨어져 비염이 생겼는데 편백의 피톤치드 산림욕 효과도 있어서

더욱 좋은 것 같구요.. 초기에 저희집이 건조함이 심해서 옹이 하나가 갈라짐이 심해서 고민을 많이 했는데

처음에 그런후 차차 자리를 잡고 더이상 갈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심하게 갈라지면 AS가 가능하다고 하니까

괜찮은 것 같구요.. 원목을 쓰다보니 습도유지나 갈라짐이나 몇가지 불편한 점이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편함을 감수하고 건강에 도움이 되고 쓸만한 제품이다고 생각됩니다..

앞으로 더욱 좋은 제품 개발하시고 저도 형편이 되면 집에 편백제품이 하나둘 늘어나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