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양이사님..

잘지내시죠? 요즘은 며칠동안 너무 추워서 매일 침대에서만 뒹굴게 됩니다.

며칠전에 TV에서 나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덕분에 추운 겨울 잘 지내고 있습니다.

처음에 집사람이 우연히 편백나무가 좋다고 해서 인터넷을 뒤져가지고, 찾은 곳이 온돌라이프.

집사람이 며칠동안 눈팅만 하고 한달을 졸르니까...

요즘같은 세상에 인터넷만 보고 어떻게 믿냐? 당신 참 순진한다.. 그렇게 면박을 주었건만..

한번 맘먹고 저질러 보자..해서 구입하였는데..

몇주동안 기다리면서 의심도 많이 했습니다.

왜 잘 팔리면 미리 안 만들어 놓지 하면서.....?

양이사님 말씀처럼 원목가구는 미리 만들어 놓으면 수축이나 팽창때문에 나중에 조립이 안되다는 것을 이해했습니다. 겨울이 되니까 약간 실금이 가더라고요. 너무 건조해져서 갈라지는 현상이더라고요..

나무에 대해서 전문가가 있어서 더 알아보니까 건조과정을 여러번 하면 그런 현상은 없어진다고 하는데 대신 나무향이 없어진다고 하네요. 편백나무로 이정도까지 만드는 것은 대단히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한다고...

하긴 제품을 만져보면 정말 애기피부처럼 매끈합니다. 많은 손질이 느껴집니다. 아는 사람이 다른 곳에서 편백침대를 쓰는데 삐걱거린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온돌라이프 제품은 삐걱거림도 없고..

다만 따뜻해지면서 약간씩 소리가 나는데 이것은 보일러처럼 물이 끓으면서 생기는 소음이라 어쩔수 없군요.

하긴 TV에 나온것처럼 전자파가 안나온것만 해도 엄청난 기술인데 게다가 편백나무라니...ㅋㅋ

업무상 술을 자주 마시는데 편백침대에서 자니까 정말 숙취가 없어지더라고요...

가끔 머리가 터질듯 하게 어질했는데 가끔 물을 뿌려서 침대서 나오는 향을 맡으니까 머리가 개운해집니다.

제가 또 기관지가 안좋아서 기침을 자주하는데 점차 나아지는 느낌도 있습니다. 

예전에 가구를 들이면 눈과 머리가 아프고 따끔거렸는데 편백침대는 정말 향이 너무 좋습니다.

처음엔 조금 비싼것 같았는데 그냥 돌침대도 몇백만원씩 하던데.. 비싼 원목을 가지고 그렇게 수작업으로 하니까 실제로는 정말 싸게 좋은 제품을 산 것 같습니다. 나무쪽에 관련된 지인이 이야기 하시길 그정도면 정말 싸게 산것이다고 하는데 정말 맞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집을 지을 생각인데 온돌라이프에 의뢰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지난번 방문때 본 그 집 너무나 잘 지었고, 생각보다는 저렴한 가격이 깜짝 놀랐습니다. 양이사님의 홈씨어터 세팅 솜씨도 장난 아니더군요...

남자의 로망.. 집에서 영화관 같은 시설을 하고 영화나 음악 감상을 한다는게...ㅋㅋ 닌텐도까지 잘 설치하고

걱에 맞춰셔 가구를 다 짜셨더군요..^^

2011년 온돌라이프 정말 대박나세요? 저도 좋은 제품 좋은 사람들 열심히 홍보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