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백나무 2인용 침대 사용한 지도 4년이 되어가네요

말로만 좋다 좋다 들었던 침대인지라,  이왕이면 확실하게 사용해 본 후에 글을 올리고 싶었어요.

저희  애 아빠는 40대 사무직 회사원인데 , 하루 종일 책상에 앉아서 일하다 보니 과중한 업무를 하고 올 때면 

허리가 너무 아파  한의원에서 침을 맞고 다니곤 하였고,항상 피곤함에 찌들어 있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평생 건강에 투자한다는 마음으로 온돌라이프 편백침대를 구입해서 사용해 봤는데 

오~~ 겨울이면 겨울대로, 간절기면 간절기대로, 여름이면 여름대로 사계절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애 아빠 허리도 더 이상 아프지 않았고요.

저희 집은 아파트 끝 집이라 겨울철에 외풍이 심한데요. 거실에서 생활하다가 편백침대가 있는 안방에 들어서면,

코끝으로 느껴지는 방안의 온기가 거실과는 2도 정도 차이가 나는 것 같았습니다. 

방안 전체적으로 감도는 훈훈한 느낌이 너무 좋았고요, 더 좋았던 것은 침대에 들어가 누웠을 때

온몸으로 번지는 건강한 따뜻함이 일반 전기요를 깔고 잤을 때의 따뜻함과는 질적으로 너무 차이가 나더라고요.

그래서 겨울에는 거실 온도를 23도로 맞추고 생활하다가 밤에 잘 때는 안방 문 닫고 편백침대 전원 꼽고 자면 

자는 내내  전혀 외풍 없이 따끈하게 잘 잘 수 있었습니다.

전기세도 매일 저녁 틀고 자더라도 한 달에 만 원 정도밖에 들지 않더라고요.

주변 지인들도 저희집 침대보고 너무 좋겠다며 눈도장 마구마구 찍고 갔답니다.

돈 모아서 장만해야겠다면서요 ^^

지금부터는 아침저녁으로 싸늘한 간절기가 시작되고 있고

관리소에서는 아직 난방을 시작하지 않기 때문에 세대에서 개별적으로 난방을 해결해야 하는데요

저희는 편백침대 덕분에 사시사철 난방문제로 걱정할 일이 없네요.

쌀쌀하면 전원 꼽으면 되고 ,감기 기운으로 몸이 으슬으슬하면 온도 높여서 땀을 쭈욱 빼면 감기도 한풀 꺾이고,

무더운 열대야 땐 편백나무 위에 누워서 잠을 청하면 그렇게 시원할 수가 없답니다.

가끔 스프레이로 물을 뿌려놓으면 편백향이 쏴악 올라오면서 기분도 좋아지고요.

그리고 한 가지 더 , 이사 갈 때도 좌, 우 판 하나씩 분리되고 침대 프레임이 조립식이라 가볍고,

메트리스 침대에서의 고민인 집먼지진드기 걱정할 일도 없고,

겨울철 두꺼운 이불이 전혀 필요 없어서 옷장 공간이 많이 생기더라고요.

이렇게 좋은 침대를 사용하다 보니 저도 1년에 감기 한번 안 걸리고 잘 지내고 있어서,

정말 비싼 만큼 제값을 하는구나 생각들고요,

건강하게 평생 쓸 수 있으니까 오히려 비싼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이번엔 우리 딸 방 만들어 주면서 평상형 1인용 보료 들여놨고요(방이 좁아 침대로는 안 들어가서요.

나중에 큰집으로 이사 가게 되면 침대 프레임만 따로 주문해서 다시 침대 스타일로 세팅하려고요)

친정엄마도 허리 아프시고 건강도 안 좋으셔서 1인용 노헤드 침대 하나 마련해 드렸답니다.

(노헤드도 거실에 놓으면 온열 소파같은 느낌 나서 너무 괜찮더라고요)

우리 딸도 이젠 편백나무침대 너무 좋아해요.나무 냄새랑 촉감이 참 좋대요 ^^

이렇게 훌륭한 침대를 만드는 온돌라이프, 더욱 번창하시길 바라요

다음번엔 또 뭘 들여놓을까? 생각에 사이트 가끔 구경하다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