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즈넉한 게스트하우스의 풍경>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의 고객님은 전남 구례군 오미마을에서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시는 분입니다.
자연과 가까운 곳에서 명상을 하는 성찰의 장소로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다고 합니다.
땅과 가까이 몸을 낮추어 주는 휴식을 취하다 보면 긴장이 풀리면서 마음이 편안해지곤 하죠.
마음과 몸에 긴장과 쉼을 동시에 주는 한옥을 99칸이나 소유하고 계신다고 하는데요.
이곳에 어울리는 자연친화적인 온돌라이프의 편백구들을 시공하러 가보았습니다.
고객님은 아궁이 구들이 설치되어 있는 편백 방에 불을 때서 온도 관리하는 일이
점차 어려워지고 화재나 매연 등의 문제들이 생길 염려가 있어 고심 끝에 편백구들로
덧시공 하기로 했습니다.
<시공 전 방 내부 사진>
<고객님이 직접 그려주신 방 사이즈>
고객님께서 주신 방 정보입니다. 한옥이지만 인슐레이션 단열재를 추가해서
공사한 이력이 있어 찬바람이 숭숭 들어오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컴퓨터로 옮긴 방 도면>
방 사이즈와 창문 위치, 문 위치만 표시해 주시면 저희가 바로 컴퓨터 도면으로 옮겨
들어가는 히트파이프의 개수를 계산해 견적을 내드릴 수 있습니다.
이 방에는 편백구들 6조를 설치하려고 합니다.
전자파 없고,
동파 없고,
난방비 저렴하고,
구역별로 온도 제어되고,
ON/OFF가 핸드폰에서 제어되니 손님이 오시겠다면
멀리 있어도 미리 방을 달궈 놓을 수도 있고,
하루 설치로 다음 날부터 바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초기 전력량은 1.8Kw/h
하지만 설정 온도까지 올라가면 평균 0.6Kw/h 이하로 떨어질 겁니다.
진공 히트파이프로 데워진 열이 황토와 편백나무를 데워 공기까지 훈훈할 것입니다.
이제 바닥에 편백구들 6조를 설치해 봅니다.
고객님께서 편백구들 6조를 가운데로 몰아 작업해달라고 하셔서 오케이~~~!
한옥은 건축분야에서 좀 특별한 영역이지요. 바닥 수평을 수평기로
맞춰보니 전혀 안 맞더라고요. 저희 제품은 수평이 중요한 조건이기 때문에
한 땀 한 땀 대목장님의 수작업으로 맞춰 주시면 오작동 걱정은 없다는 것!
바닥에 탄화코르크보드를 깔고 사이사이에 각재로 수평을 맞춥니다.
이 각재 위에 편백구들을 올려 눌림 현상까지 잡아주어야 합니다.
다행히 문은 미닫이 문이고, 화장실 문은 화장실 안쪽으로 열려 문 수정은 없어도 되겠습니다.
이렇게 바닥 수평만 잘 잡아지면 그다음부터는 일사천리로 진행됩니다.
<깔끔하게 부착된 온도조절기>
공장에서 제작해온 편백구들 6조를 잘 맞춰 올리고 온도조절기에
센서와 전기배선 연결을 매뉴얼대로 합니다. 특히 온도조절기와
연결되는 전기배선이 아래로 지나가는 루바 위는 피스로 고정하여
나중에 열어볼 수 있도록 점검구를 만들어 둡니다.
시공해 주신 전문가님의 말을 들어보니 높이는 문지방에서 12센티 정도 올라왔다고 합니다.
탄화코르트보드20+각재3~40+편백구들68m 정확한 수평이 잡혀 있다면 88m로도 마감되었을 것 같네요.
게스트하우스 운영하시는 분들, 아직도 아궁이 구들을 이용하시는 분들 계시나요?
난방비 걱정 없고 자연 친화적인 편백나무 소재 마감의
저희 제품으로 시공해 보는 것은 어떠신가요?
오늘 글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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