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돌라이프를 알게 된 건 상당히 오래 되었지만

가까운 곳에 매장도 없었고 다른 온열 기구 중엔 가격도 고가에 속하여 항상 구매를 미뤄두고 있었는데 

작년 여름 말에 드디어 구매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상담 전화는 아주 예전에도 한번 했었는데 구매는 하지 못했었지요.

지금 사용한 지 약 반년이 넘어가고 있는데, 이 온돌라이프의 진정한 효능을 느끼는 건 바로 지금입니다.

제일 처음 걱정되었던 것은매장에서 직접 보지 못하고 인터넷상으로 구매한 터라 제품의 마감이나

 
천연 나무지만 새 가구도 약간의 나무 냄새나 여러가지 새 물건 냄새가 나곤 하는데 이러한 것을 받아보기 전까지는 자세히 알 수 없다는 점과

그 외에 무겁다는 것도 얼마나 무거울지 조금 염려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저의 걱정은 제품을 받고 모두 사라졌고 정말 신경 써서 만드시는구나 오히려 감동으로 바뀌었습니다.

일단 어떤 화학적 이거나 자극적인 새 가구의 냄새는 전혀 나지 않았고 나무를 가공하여 만드는 것이라 규격이나 마감이 약간 제각각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정교해서 놀랐습니다.

그리고 무전자파인 점도 매우 만족하는 부분입니다.

무게 또한 여성이 끌 수 있는 정도여서 제가 사용하는데 큰 무리가 없습니다.

온돌라이프를 사용하기 전엔 가스 난방으로 겨울을 보냈는데 가스 난방과는 달리 온돌라이프는 너무 포근하다는 것 입니다.

아주 주관적인 저의 사용 후기라서 다른 분은 어떠신지 모르겠지만

저는 여기에서 잠을 자면 따뜻하기도 하지만 포근하고 훈훈한 느낌이 듭니다.

부모님은 일반 온열침대를 사용하시는데, 그것과도 사뭇 다른 느낌입니다.

몸이 닿는 부분만 뜨거운것이 아니라 표면의 온도가 아주 뜨겁게 느껴지지는 않지만 오히려 이불을 덮고 누우면 몸으로 적당히 온열이 전해지는 느낌.

전 그렇게 작년부터 이번 겨울까지 아주 잘 사용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겨울 가스난방비와 전기료도 비교해 보았는데

아주 많은 절약이 되고 있습니다.

저희 집은 겨울에 3개의 온열기구를 돌리기에 

한 달에 약 10KWh 정도 소모된다고 추측됩니다.

가스난방은 설정 온도까지 올라가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렸는데 구들목침대는 금방 올라가서 좋고요.

칭찬할 것이 너무 많네요!

제가 2015년에 산 물건 중에 제일 잘 산 물건 1위랍니다.

(페이스북 이벤트도 똑같이 후기 작성 참여했습니다!)

(온도 올라갈 때 약간의 소리가 나긴 하지만 그다지 신경 쓰일 정도가 아니기에 저는 별 불편 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